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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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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의 붉은 시청, Rotes Rathaus 이번 주도 아니고 지난 주의 행사로, 요즘 블로그에 포스팅하는것이 꾀가 납니다. ㅎㅎ 슬슬 둘러보면 제 블로그 이웃님들 대부분이 그러신듯 하고, 그러다 보니 저도 좀 동기부여가 흐릿해 지는.. 쿨럭.. 빔벤더스의 영화에 출연하시어 유명해 지셨습니다. 해가나면 더욱 번쩍, Goldelse 베를린 국회의사당도 간만에 보고 베를린 대성당도 구경하고... 100번 버스 2층에 앉아 관광객행세를... ^^;; 베를린은 지난 주말 까지 엄청난 봄날씨를 자랑한 데다가 그 동안 오래 좀 먼가 보지 못한 관계로 근질근질했던 관계로,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정성껏... 우리동네로 이사온 Staatsoper 의 프로그램 중에는 프로이센의 궁정악단에서 비롯된 오케스트라인 Staatskapelle의 컨서트프로그램도 있는..
베를린의 쉴러 테아터 Schillertheater, 국립오페라 2011년 1월이 휙 하고 다 갔슴다. 사실 한국에 있던 전반부 15일은 긴 한국생활 정리하느라. 정신없이 바쁘고 술도 많이 먹어 허우적이었는데, 독일에 돌아오는 그 순간 부터는 마치 진공상태에 슥 하고 들어온 것 처럼 조용합니다. 저 쪽의 포스터는 슈트라우스의 박쥐. 아쉽게도 이번 시즌에는 놓쳤습니다. ㅜ.ㅠ 16일에 돌아와 17일 하루 해가 나더니 매일매일 흐리고 비가 오는데, 그래도 첫번째 일요일에는 우리 동네로 이사온 베를린 국립 오페라에 가서 막달레나 코세나( Magdalena Kožená) 와 다니엘 바렌보임의 공연을 보았습니다. 23일에 봤는데, 포스팅은 지금.. ㅎ Barenboim Zyklus의 프로그램이 붙어있습니다. ^^ Barenboim Zyklus 라고 한 5년 전 서부터 바렌보임..
베를린의 오페라극장 Staatsoper Unter den Linden 써 놓은지 좀 지났는데 어쩌다 보니 계속 순서가 밀렸습니다. ^^;; 지난 번에 오페라 L'Etoile 를 보고왔던 베를린의 국립 오페라극장입니다. 베를린에는 오페라극장이 3개 있는데, 이곳과 Komischeroper Berlin, 그리고 Deutscheoper Berlin 입니다. 해 질무렵의 정경입니다. 오페라 끝난 후라 사람들이 많습니다. 프로이센 제국이 잘 나가던 무렵 황제 프리드리히 2세가 건축가 Georg Wenzeslaus von Knobelsdorff 에게 함 지어보라고 해서 1741년에 짓기시작했는데, 성질 급한 황제가 다 지어지기도 전에 더 못 기다리겠다고 난리를 떠는 바람에 1742년 12월에 클레오파트라와 시저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 후 10개월이 지나 완공 되었다는구..
베를린 - 카이저 빌헬름교회 몇년전 베를린의 중앙역이 문을 열기 까지는 베를린 서 쪽의 중심역은 초 ( Berlin ZoologischerGarten) 역이였습니다. 이름이 이런 것은 바로 앞에 엄청시리 큰 동물원이 있기 대문이지요. 동물원 이야기는 담에 하도록 하고. 하여 베를린을 오는 배낭 여행객들은 대부분 이 역에서 내리게 되고 그러면 플랫폼에서 제일 먼저 보게되는 것이 다정한 맥도날드의 M 자와 그 너머의 이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 Kaiser - Wilhelm- Gedaechtnis Kirche )입니다. 독일인들은 그냥 줄여서 Gedaechtnis Kirche 라고부릅니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으십니까? 지붕을 보시면 박살이 나 있습니다. 반대편에서 찍은 이 사진을 보면 좀 더 잘 보입니다. 지붕 뿐만이 아니라 온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