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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äldegalerie Alte Me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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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초콜렛 소녀. 오랜만에 하는 그림 이야기. 드레스덴에는 아름다운 그림이 와글와글 모여있는 Gemäldegalerie Alte Meister가 있고, 그 중 제일 유명한 라파엘의 시스틴의 성모상은 지난번에 잠깐 소개를 했다. 2층에 있는 성모의 그림을 보고, 다니다가 맨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면 많이 지친다. 다리도 아프고, 어째서 이 집은 이리 크단 말이냐.. 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그만 보고 나가버릴까. 하는 생각이 스믈스믈 떠오르기 시작하는데, 이 미술관의 큐레이터는 그런 관객들의 마음을 이용하여 중간에 나가 버리면 엄청 후회할 일을 만들어 놓았으니... 이 그림속의 아름다운소녀. 미술관의 맨 꼭대기 층, 맨 안 쪽 방, 맨 안 쪽 벽에 계신다.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아....!" 하고 탄성을 .. 18세기,로코..
원 없이 그림보기. 세번째 날은 미술관을 보기로 했다. 드레스덴 카드라는 것이 있는데, 이틀 짜리부터는 제일 큰 미술관 두 곳과 제법 많은 수의 박물관과 컬렉션을 무료로 볼 수 있다. 물론 이틀동안 시내 교통도 무료. 가족권은 어른 두명 아이 두명에 41유로, 우리는 아이가 없음을 살짝 분해 했지만.... 그래도 각자 사는것 보다는 가족권이 싸니.. 이것을 구매한다. 이러한 카드를 이용하는 바른 자세는 한 정거장도 절대 버스 및 트램을 이용하며, 공짜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은 화장실 이라도 이용하고 나오는 거지근성..의 발휘..되시겠다.^^;; 쯔빙어 궁전 2층 테라스에 올라갈 수 있다. Gemäldegalerie Alte Meister 와 Galerie Neue Meister를보면 14세기부터 현재까지의 미술을 죽 훑어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