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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per 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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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Bach 이러니 저러니해도 드레스덴에서 제일 유명한 두개의 건물은 젬퍼오퍼 (Semper Oper)와 성모교회(Frauen Kirche) 이다. 오페라 극장 이름이 왜 젬퍼냐 하면 만든사람 이름이 젬퍼니까... 다. 이 근처에서 나는 맥주 Radeberger의 광고에 바그너의 음악과 함께 등장하시는 건물. 이 오페라 극장은 화려하기로도 유명하지만. 완벽한 음향시설로도 유명한 바. 이런 극장을 제일 잘 감상하고 알수 있는 방법은 바로 뭔가를 봐주시는 것이다. 그냥 극장 구경만 하는데도 8유로를 내야 하는데, 좀 더 보태고 뭔가 보는것이 좋다. 가 있는 동안의 공연은 마술피리가 있고, 롯시니의 도둑까치도 있는데, 마술피리는 여행사의 기획상품이라며, 호텔과묶어서 판매하는 것으로 혹, 남는 표를 사려면 여행사에 전화를 ..
할아버지의 가구 드레스덴. 기차타고 두시간. 먼 거리도 아닌데, 그동안 벼르기만 하고 가지 못했다. 베를린과는 또다른 맛이 있다. ^^ 가을에 부모님이 오시면 가려고 하지만, 부모님이 계시면 여러가지 보지 못하는 것이 많아진다. 미리가서 보고 부모님용 여행을 계획 하는것도 좋은 일일듯.. ^^ 계획을 잡고 미리미리 호텔 예약하고, 유명한 셈퍼 오페라와 프라우엔 교회에서 하는 컨서트의 표도 예매했다. 시내는 깨끗하고 베를린과는 달리 유색 외국인이 무척 드물다. 심지어 중국식당 조차 잘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대체로 베를린보다는 뚱뚱한 편이고 수다스럽다. 전철 안도 버스 안도 한국정도는 아니지만 수다떠는 사람들로 시끄럽다. 친절하고 호기심도 많다. 도착한 첫날은 시내를 슬렁슬렁 구경하고 선술집에서 맥주 마시고, 요즘 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