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워가려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7월 마지막주, 8월 첫날 7월 마지막 주에 있었던 일.. 1, 질병 빨간 것이 온몸에 돋아 맘이 상할 정도로 가렵기 시작해서, 벌레물린 줄 알고, 이불이며 매트리스며, 집안을 발칵 뒤집어 엎은 후에야 원인불명의 알러지성 피부염이란 진단을 받고, 항 히스타민제라는 약을 난생처음 복용중이다. 별로 효과가 없다. 내일 다시 병원에 가서 의사와 진지한 대화를 해야 할 모양이다. 알러지라는 것은 나랑은 상관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기분이 이상하다. 그래도 이불이나 집에 벌레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어 다행이다. 2, 죽음 방학 맞아 애들 데리고 한국에 간 프랑크푸르트의 선배언니에게 전화를 했다. 예전에 베를린에서 같이 알고 지낸 적이 있는 여자가 죽었단다. 우울중에 심하게 시달린 모양이다. 나랑 심하게 코드가 안맞아 친하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