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찰

(2)
베를린의 외교관님들. 지금 독일 국내의 다른 곳에 와 있는 중 이라 블로그에 글도 못( 안 ) 올리고,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도 찾아가기 좋지 않다. ^^;; 그런 와 중에 우연히 본 티비뉴스에서 기겁할 내용을 보았으니, 우리나라의 위대하신 외교관 님들이. 저녁식사 중 거나하게 한잔 걸치시고 베를린의 유명한 한인가라오케로 가시고자 하시어 너무나 당연하게 음주운전을 하시다가 베를린 시내 한 복판의 중앙 분리대 화끈하게 들이 받으시고 차는 완파가 되었는데, 역시 선택받으신 분들답게 인명 피해는 없었고, 출동한 독일 경찰들에게 그들의 권리와 힘들 피력하시어 면책특권으로 무사히 풀려 나시었다 한다. 본 내용은 독일의 메이저 티비뉴스와 신문에 실려 독일 내에서는 외교관의 면책특권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고, 독일 외무부에서는 한국 대사관..
뉴스를 보다가 해 보는 생각. 일련의 사건들이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요즘이다. 어린이를 보고 성적인 욕망을 가지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도 없지만, 그 범인을 지목하며 성폭행신고를 한 여성의 호소를 무시한 경찰은 용서할 수 없다.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성폭행피해 신고를 여성이 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게 고통스러운 일 이었을텐데, 그 것이 무시당했다는 사실은 그녀를 더한 절망에 빠트렸을 것이다. 경찰청장이라는 사람이 강 청장은 이어 "출소 후 집에서 은둔하던 김길태가 지난 1월 22세 여성을 성폭행한 뒤 또 다른 범행 대상 물색하러 다녔는데 경찰은 이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처리했다"면서 "정말 막을 수 있었던 (이양) 사건을 못 막아서 너무 아쉽다. 이 점에 대해서는 경찰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한다. 는데, 여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