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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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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재털이 예전에 아이팟 외장 배터리 하나 산적이 있는 오만 잡동사니 다 파는 가게에서 정기적으로보내주는 카탈록을 뒤적거리다 보니 이런 무시무시한 재털이가 있군요 독일사람들 중에 가끔 취향이 하드한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이건 웃기에는 조금 무섭습니다. 폐모양의 재털이인데, 담배재를 털고 연기를 불면 기침소리가 난답니다... 켁... ^^;; 배터리를 두개나 넣어야 하는군요. 이런거 있다고해서 골초들이 담배를 끊을것 같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왠지.. 보면서 자신의 하드함을 나름 뿌듯해 할 것같은 느낌이.... http://microsites.pearl.de/video.php?video=PE1659_14_67131&p=PE1659&v=911&j=iclc5QUEGolIFa_5GKHus 친절하게도 안내 동영상도 있군요.
독일에서 담배피기 어제 무시무시한 재털이에 대해 포스팅하다가 예전보다 담배피기가 쉽지 않아진 독일과 유럽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독일은 한 이년 전 쯤부터 카페및 술집 ,레스토랑의실내 흡연을 전면 금지 했습니다. 그 전에 아일랜드 인가 영국인가에서 펍에서 담배 피는것을 금지한 후 그것이 퍼지고 번져 독일까지 온 것이지요. 유럽사람들은 정말로 담배를 많이 핍니다. 그냥 당하고 있을리가 없습니다. 담배피기를 정말 정말 좋아하는 독일사람들이 생각해 낸 꼼수는 흡연클럽을 만드는 것인데요. 자기네 바,식당은 흡연 클럽이다. 우리는 등록한 회원들만 받는다 라고 신고를 하면 그 곳에서는 담배를 필수 있게하는 웃기지도 않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뭐 법이 그렇다나요. 공책에 줄 긋고 이름 적으면 회원명부고 , 회원증이야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