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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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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의 비극적인 뒷 이야기? 7 SEEDS 2012를 보았다. 오랜만에 보는 헐리우드의 블록버스터였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동안 정신을 못차리게 몰고 가 주셨다. 중간에 화장실을 다녀왔다해도 전혀 이해에 무리가 없는 전형적인 줄거리에 전형적인 캐릭터 들이었지만, 경이로운 컴터 그래픽의 힘은 그다지 크지 않은 화면으로 보는 나마저 아찔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었으니.. 역시 돈 바르면 때깔은 잘 난다. 영화를 보는 내내 생각했던것이 이전에 소개한 만화 바사라의 작가 타무라 유미의 7 Seeds였다. 2012는 왠지 그 날이후도 해피엔딩의분위기 이지만, 이 만화에서 보여지는 그 날 이후는 무섭다. 영화의 줄거리는 대충 다들 아시니 패스하고, 7 Seeds의 줄거리는 소행성의 충돌로 엄청난 재앙이 예정된 지구에서 ( 일본이..
바사라 전국 바사라 말고,, 타무라 유미상의 바사라다. 이번에 한국에 있으면서 내내 이걸 몽땅 사서 배로 부칠까하는 생각을 머리 한구석에 넣고 살다가 막판에 포기하고 왔는데, 오는 그 순간 후회했다. 아아!!!! 보고싶다. !!!! 방대한 스토리와.. 다양한 인물들의 엄청 다양한 사연들. 가려운데를 슥슥 긁어주는 외전 읽어 나가다 보면 도대체 절대 선이니 절대악이니 하는 것은 있을수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만드는... 훌륭하고도 훌륭한 내용의 만화다. 애니메이션이 있다는 것을 알고 구해 보았는데, 널름 13편인지에서 끝난다. 제작사가 망했단다.. ㅜ.ㅜ 여튼 몇년전 서부터는 바사라의 조상대 얘기스러운 7 Seeds가 나오는 중인데. 이게 또 심하게 잼난다. 문제는 완결되길 기다리다가 백발이 성성해 질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