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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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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수난사. 물론 요즘 포스팅이 좀 띄엄 띄엄이긴 하지만, 지지난 포스팅에 춥다고 했는데, 엊그제 30도가 되어버렸다. 30도가 되던 날 아침에 베란다 앞에 서 있는 너도밤나무를 보니 거짓말 같이 꽃이 확 피어버린것. 그렇게 4월이 가버렸다. 피아노 공부하는 사촌동생이 빽빽한 학업과 콩쿨스케줄에 지쳐들어 엉엉 울길래 김치를 왕창 담아 꽁꽁 싸서 과자랑, 한국에서 가져 온 율무차랑 같이 보내주었다. 목요일에 보내 금요일에 받았어야 하는데, 우체부의 태만과 우체국 직원의 거만으로 아직도 우체국창고에 있는 모양이다. 그 사이 독일의 날씨는 연일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중이니, 모처럼 해서 보내 준 김치, 찾고나면 바로 김치찌게로 먹어야 할 판이되어버렸다. 우체국에 세번이나 갔는데, 못찾은 동생을 생각하니, 아직 말도 서투..
15분이면 끝! 버섯밥과 배추국 준비물, 필수: 여러가지 버섯, 쌀, 밥솥. 옵션: 소바츠유 (없으면 생략) 1. 버섯을 찟던지 썰던지 작게 만듭니다. 쌀을 씻어 밥솥에 넣고 버섯을 얹은다음 있으신 분은 소바츠유 물 쪼금 타서 넣습니다. 없으시면 .. 뭐 없어도.. 밥물을 적게하세요. 버섯은 씻을때 물을 많이 먹기 때문에버섯에서 물이 나와 나중에 죽 되는 수가 있습니다. 2. 밥솥의 스위치를 눌러 주세요. 압력밥솥인 경우 백미쾌속 기능이 있으면 그걸 눌러 주세요.. 한 15분이면 되는것 같아요. 그냥 압력 밥 기능 너무 오래걸려서 완전 싫어합니다. 찐득한 밥맛도 좀 별로... 여튼 ... 끝. 열라쉽죠? -,.-:: 그럼 밥이 되는 사이에 같이 먹을 국 끓여 봅니다. 준비물, 필수:배추, 된장, 양파, 파 옵션: 풋고추,김치국물, 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