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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톨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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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먹는 빵 슈톨렌, Stollen 어느새 11월도 끝이 나나보다 했더니, 벌써, 크리스마스 4주 전서부터 매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날짜 세는 ^^ 아드벤트 (Advent)란다. 이미 동네방네 크리스마스 시장은 다 섰고, 벨린 시내와 백화점들도 번쩍번쩍 난리가 났다. 지난 번 부모님과 같이 드레스덴에 갔을 때 잊지않고 사려고 마음 먹었던 것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먹는 빵인 슈톨렌 Stollen. 오랫동안 술에 재운 말린 과일과 견과류, 건포도를 넣어 만든 크리스마스 빵이다. 꼭 사려고 했던 이유는... 드레스덴이 원조라서. 히 오늘 첫번째 아드벤트 토요일을 기념하여... . . 는 뻥이고 그냥 생각이나서 꺼내어 먹었다. 여행 다녀온게 언젠데 이제 먹냐고 하시는 분들. 이 빵은 이래저래 유효기간이 반년 정..
베를린의 크리스마스 시장 한국에 오기 전전날 크리스마스 시장이 문을 열어 한번 들여다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그다지 즐기는 곳은 아니지만, 작년에도 일 때문에 요맘때 한국에 있었어서 보지 못했고, 그냥 그곳의 분위기를 한 번보고 싶기도 해서 저녁먹고 나섰습니다. 특히 베를린에는 수도 없이 많은 크리스마스 시장이 있읍니다만. 내가 사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 크리스마스 시장은 부서진 교회 근처에 있는곳입니다. Weihnachtsmarkt 이라고 하지요. 보통 크리스마스 4주 쯤 전 서부터시작하여 이브 밤 까지 계속 됩니다. 거리도 막 장식이 끝나가는 중이었습니다. 저 멀리 교회가 보이지요 ^^ 차도 중간에도 장식을 예쁘게 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장의 가게들은 거런 오두막 들입니다. 트리가 정말 크고 예쁩니다. ^^ 단순하게 구슬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