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싼 실내화 좋다하여 천연펠트로 된 실내화 하나 장만 했었다. 독일은 온돌이 없어 중앙난방 따위로는 겨울에 발이 좀처럼 따뜻해 지지 않아서 항상 겨울철 실내화는 신경이 쓰인다. 근데, 내 발이 생겨먹은 꼬라지가 꼬라지라... 소위 말 하는 칼 발에 엄지발가락이 길다. 산지 얼마 안된 실내화 빵꾸 뻥 나버려 가슴아파 하며 어찌 수선해 볼 길이 없을까 만지작 거리며 궁리하다. 장난질좀 친다. 하이~~~! 피식 웃음이 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