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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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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Bach 이러니 저러니해도 드레스덴에서 제일 유명한 두개의 건물은 젬퍼오퍼 (Semper Oper)와 성모교회(Frauen Kirche) 이다. 오페라 극장 이름이 왜 젬퍼냐 하면 만든사람 이름이 젬퍼니까... 다. 이 근처에서 나는 맥주 Radeberger의 광고에 바그너의 음악과 함께 등장하시는 건물. 이 오페라 극장은 화려하기로도 유명하지만. 완벽한 음향시설로도 유명한 바. 이런 극장을 제일 잘 감상하고 알수 있는 방법은 바로 뭔가를 봐주시는 것이다. 그냥 극장 구경만 하는데도 8유로를 내야 하는데, 좀 더 보태고 뭔가 보는것이 좋다. 가 있는 동안의 공연은 마술피리가 있고, 롯시니의 도둑까치도 있는데, 마술피리는 여행사의 기획상품이라며, 호텔과묶어서 판매하는 것으로 혹, 남는 표를 사려면 여행사에 전화를 ..
베를린의 오페라극장 Staatsoper Unter den Linden 써 놓은지 좀 지났는데 어쩌다 보니 계속 순서가 밀렸습니다. ^^;; 지난 번에 오페라 L'Etoile 를 보고왔던 베를린의 국립 오페라극장입니다. 베를린에는 오페라극장이 3개 있는데, 이곳과 Komischeroper Berlin, 그리고 Deutscheoper Berlin 입니다. 해 질무렵의 정경입니다. 오페라 끝난 후라 사람들이 많습니다. 프로이센 제국이 잘 나가던 무렵 황제 프리드리히 2세가 건축가 Georg Wenzeslaus von Knobelsdorff 에게 함 지어보라고 해서 1741년에 짓기시작했는데, 성질 급한 황제가 다 지어지기도 전에 더 못 기다리겠다고 난리를 떠는 바람에 1742년 12월에 클레오파트라와 시저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 후 10개월이 지나 완공 되었다는구..
베를린의 어느 주말. 언젠가 말 했지만, 베를린의 여름은 정말 좋습니다. 날씨도, 놀기도.. 목요일 부터 갑자기 날씨가 확 여름이 되어, 기온이 25도에서 오락가락 하는데다가, 기왕에 열리기로 했던 여름의 행사들이 6월이 되니 하나씩 둘씩 주말마다 터집니다. 토요일에 집을 나섰는데, 이날은 "일년 중 가장 영리해 지는 밤" 을 캐치프레이즈로 건 "학문의 긴 밤"(Lange Nacht der Wissenschaften)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 해로 10회 째인데, 인기가 사그라들 줄 모른다고... ^^ 이공계 및 사회과학, 인문과학의 모든 인스티튜트와 대학을 비롯한 베를린과 포츠담의 70개 의 학문 기관이 문을 열고 전시, 공연, 강연, 체험 행사등 2000개가 넘는 행사가 열리는 데, 이날 밤을 위해 특별히 18개노선의 셔틀..
세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은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가 1919년 작곡한 러시아 오페라이다. 대본은 카를로 고치 의 희곡 L'amore delle tre melarance을 기초로 작곡가가 직접 대본을 작성하였다. 1921년 12월 30일 미국 시카고의 리릭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라고 한다. 위키피디어에서 퍼왔다. ^^;; 몇년 전 크리스마스때 베를린에 있는 코미쉐 오퍼 에서 보았다. 이 극장은 맘에 든다. 이름이 보여 주듯이 주로 오페라나 발레..의 희극을 상연한다. 컨서트도 물론 한다. 2007년 올 해의 오페라 극장으로 뽑혔었다. 이 오페라는 제목같이 귀엽다. 왕이 있고 충신과 간신이 있고 , 우울증에 빠진 왕자와 그 자리를 노리는 나쁜 공주가 있고 착한 마법사와 못된 마녀가 있고 그외에 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