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걸 단어가 없는걸. .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음이 바빠.. 그동안 질질 전혀 끝이 날 것 같지 않던 일들이 끝이 나가면서, 이제 곧 다시 독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바빠진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한국 사람과 독일 사람들의 일 하는 방식은 참 많이 다르다. 그래도 만국 공통인 것 하나는. 받을 돈은 어제까지, 줄 돈은 내년에도.... 인데, 이번에는 그나마 클라이언트가 나이스했다. 그래도 어찌나 주변의 끊임없는 참견에 마음이 요리조리 바뀌시는지.. 일이 늘어지는 바람에 제법 오래 있었는데, 그래서 좋았던 일도있었다. 그 사이 신청했던 다른 일이 하나 잘 되어 여름에 한국에 오게 된 것과, 그 동안 마음이 바빠 안만나고 못 만나던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고, 훌쩍 커버린 조카와 대화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여행을 못 다닌 것은 좀 아쉬웠지만. 더 바라는 것..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