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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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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신종플루 백신접종, 직접 맞아보다 미리 말씀 드리자면 저는 독일의 베를린에 삽니다. 며칠 전 부터 베를린의 일반의들에게도 신종플루 백신공급이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보건소에 전화를 했지만, 사실 보건소는 조금 포화상태라 기다리는 좋을 듯하여 있었는데, 엊그제발표된 접종 의사 리스트에 제 주치의의 이름이 있는것을 보고 전화해 보니, 수요일에 백신이 오기로 했으니 전화해 주겠다고 합니다. 주치의라고 하니 뭐 대단한 것처럼 들리겠지만, 독일의 의료법상 의사 한 명을 주치의로 정해 놓고 있지 않으면 이래저래 불편함이 많기 때문에, 왠만하면 다들 고정적으로 가는 의사들이 있습니다. 한국같이 바로 "큰 병원"으로 가는 일은 좀 힘이 듭니다. ^^;; 말이 좀 샜는데, 어제 오전에 집에 있으니, 전화가 왔습니다. 백신이 왔으니 맞고 싶으면 지금..
독일의 신종플루 백신접종 독일에서는 이달 26일 부터 신종플루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한다. 우선은 만성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임신부들 및 보건 관련 종사자들-의사, 간호사, 경찰, 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한다 근데 이 약이....(판뎀릭스-Pandemrix 라는 약인데), 일반 예방접종보다 부작용이 크다하여 의사들이 접종 거부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 . 사실 이 약의 임상효과가 제대로 실험 되기전에 사태가 좀 급하 게 돌아가기 시작해서 예외적으로 빨리 유통허가가 난 모양인데, 한 편에서는 백신은 모두 부작용 있기 마련이라며 과잉반응이라는 여론이 있고, 다른 한 편에서는 보통 백신 접종 후 있는 통증및 감기증상이 좀 심하다며 안전하지 않다는 여론이 있다. 독일사람들, 예방주사 같은것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