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지산

(2)
영화, 꿈, 구로사와 아키라. 무슨 일입니까? 어떻게 된 거죠? 후지산이 폭발하다니... 이런 세상에! 그보다 더 심각해요 왜 그런지 몰라요? 핵발전소가 폭발했어요 여섯 개의 원자로가 차례로 폭발하고 있어 일본은 작은 나라야 달아날 덴 없어 그건 알지만 어떡해요? 도망가는 거 말곤 다른 수도 없잖아요 여기가 끝이에요 하지만... 어떻게 된 거죠? 그 많던 사람들이 다 어디로 갔죠? 어디로 달아났냐고.. 바로 이 바다 밑이지 저건 돌고래야 녀석들도 달아나는군 돌고래는 좋겠네요 헤엄칠 수 있으니까. 오십보 백보지 방사능 오염은 시간문제야 왔어 저기 붉은 게 플루토늄 239 들이마시게 되면 천만 분의 1그램으로도 암에 걸리지 저기 노란 건 스트론튬 90 몸 속에 들어가면 뼛속에 쌓였다가 백혈병을 일으키지 보라색 물질은 세슘 137 생식선에..
베를린의 하우스 후트 (Haus Huth) 베를린의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포츠다머 플라츠 (Potzdamer Platz)의 소니센터를 갑니다. 통일 이후에 베를린을 재건하면서 새로운 베를린의 랜드마크가 될만한 건물의 공모를 했다고 하는데, 여러가지 사연으로 소니가 지은 커다란 후지산 모양의 컴플렉스가 들어섰습니다. 원래 이자리에 있던 것은 아닌데, 관광객용으로 장벽을 세워 놓았 습니다. ^^ 그리고 주변으로는 독일 철도나 다이믈러등, 거대 회사들의 높은 초 현대식 건물들이 속속 들어섰습니다. 포츠다머 플라츠는 지금도 그렇지만 워낙에도 유럽에서 제일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였다고하는데요. 20세기 초 까지의 베를린은 유럽인들의 사랑을 많이받던 도시였습니다. 베를린의 상징인 TV타워도 보입니다. 그런데, 군인들의 사랑도 많이 받았는지. 1차대전 2차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