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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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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드라마, State of Play 정말 오랜만에 쓰는 드라마 이야기. State of Play는 영국의 BBC에서 제작한 드라마로, 총 6부작이다. 감독은 해리포터와 언젠가 포스팅한 카페의 소녀의 데이빗 예이츠. 역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연출과 편집이 보는 사람의 속을 다 시원하게 해 준다. ㅎ 출연진은 예이츠의 작품이니, 내가 흠모해 마지않는 빌 나이 할배와, 캘리 맥도날드,닥터 후의 존 심과 제임스 맥어보이까지 호화 출연진이다. 어느 날 혼잡한 도심의 지하철과, 뒷골목에서 두 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지하철 사건은 보통의 추락사고로 보이지만, 희생자인 소냐 베이커가 잘나가는 하원의원의 연구원이자, 정부이고, 그 의원이 에너지 정책과 국방예산에 관련되어 좀 큰일을 벌이는 중이어서 사건은 큰 이슈가 된다. 언론 매체들이 콜린스 의원과..
베를린의 외교관님들. 지금 독일 국내의 다른 곳에 와 있는 중 이라 블로그에 글도 못( 안 ) 올리고,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도 찾아가기 좋지 않다. ^^;; 그런 와 중에 우연히 본 티비뉴스에서 기겁할 내용을 보았으니, 우리나라의 위대하신 외교관 님들이. 저녁식사 중 거나하게 한잔 걸치시고 베를린의 유명한 한인가라오케로 가시고자 하시어 너무나 당연하게 음주운전을 하시다가 베를린 시내 한 복판의 중앙 분리대 화끈하게 들이 받으시고 차는 완파가 되었는데, 역시 선택받으신 분들답게 인명 피해는 없었고, 출동한 독일 경찰들에게 그들의 권리와 힘들 피력하시어 면책특권으로 무사히 풀려 나시었다 한다. 본 내용은 독일의 메이저 티비뉴스와 신문에 실려 독일 내에서는 외교관의 면책특권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고, 독일 외무부에서는 한국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