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림은 모든것을 잊게 해줍니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앗, 어느새 8월도...! 어쩌다 보니 포스팅이 한달에 한개. ..히히 일이 없을때는 하염없다가 갑자기 뭔가가 벌어지기 시작하면 와다다다다... 워낙에 곰팡이가 피는 외벽을 드뎌 올 여름 공사하기로 했던바. 견적 내 주겠다던 회사는 사뿐하게 휴가 가 버리시고, 8월에 해치우려했던 계획은 나가리. 결국 우리가 없을때 해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창고로 쓰던 바깥쪽의 복도를 몽땅 비워줘야하게 생겼다. 엄청난 양의 차곡차곡 쌓인 짐들을 분해할 내 운명을 괴로워 하던차에 런던콜링. 선배언니가 오지않겠냐고 꼬시는데, 뭐, 에헤라디야 하는 맘으로 표를 사서 냅다 날랐슴. 어차피 복도에 있는 물건은 전부 돌쇠의 쓰레기들로 ( 내 눈에는 ) 내가 없어져 주는것이 서로 좋은 일. 런던은 생각보다 시시하다. 사람들은 못생겼고, 길은 좁고, 공짜라고 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