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랜드 화산폭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류가 다른 구름. Pieter Brueghel: Rückkehr der Herde. 1565. Wien, 브뤼겔의 그림이다. 제목은 뭐 소떼들의 귀가 정도 되겠다. 그림에서 보다시피 아마도 먹구름이 우글우글 몰려오니 목동들이 집으로 돌아가려고 서두르는 듯 하다. 경치를 보아하니 계절도 대충 이때쯤이 아닐까 싶지만.. 잘 모르겠다. 독일에는 4월 날씨 (April Wetter) 라는 말이 있어서, 예측 불가능 하고 변화무쌍한 날씨를 말 한다. 우리나라식으로는 날씨가 미친 * 널 뛰듯 한다.... 라는 표현이 있겠다. 얼마 전 한국에는 눈도 왔다는데, 쳇. 여기도 그저께 올린 포스트에 봄이라고 개나리 사진 올린 것이 부끄럽게 춥다. 오늘같이 해가 안 나는 날은 집 안이 집 바깥 보다 더 추워서 슬금슬금 양말 꺼내 신고 난방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