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너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지막은 와인한잔. 엄니, 압지께서 마이센의 성을 구경하신 동안에 돌쇠와 나는 열라 언덕을 뛰어내려가 다시 마이센광장으로 갔다. 이유는. 지난번에 사지못한 와인잔을 사기위해서이다. 다른집은 모르겠지만, 우리아버지는 쇼핑하는것에 유난히 짜증을 내시고 화를 내셔서 내 돈내고 물건을 사도 눈치 보일때가 있어서 궁여지책으로. ㅋㅋㅋ 여튼 샀다. 붉은포도주잔 2개, 흰포도주잔 2개, 겸용 작은 잔 2개. 세공은 기계로 한 것이지만 크리스탈이고, ( 마이센의 크리스탈은 유명하다.) 한 개에 7유로 정도였으니 가격에 비하면 아름다운 물건이다. 기쁘다. 사서 다시 성까지 헉헉 올라오니 벌써 다 보고 나와계신다... 헉! 옆의 교회는 안보시겠다고 하시니, 그냥 광장으로 다시 내려와서 가게들 구경을 슬슬하다가 점심을 먹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