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퍼 오페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레스덴 이야기. 한국에 와서 사람들을 만나고 언론을 접하다 보면 독일이라는 나라에 대해 참으로 호의적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분단이라는 비슷한 역사적인 배경과, 전후 독일의 도덕적인 자기반성 과정이 독일인에 대한 친밀도를 많이 높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비슷한 점을 찾고 싶어 하기도 하고, 어떤 정책의 예를 들 때 다른 어떤 나라보다 독일의 예를 많이 이용하는듯 합니다. 요즘 말이 많은 세종시의 모델로 드레스덴을 꼽았다고 합니다.^^;; 하여.. 이 전에 한 번 방문 한적이있는 그 곳의 이야기를 살짝 해 볼까 합니다. 1910년의 드레스덴 풍경이랍니다. 드레스덴은 독일 동부의 작센주의 주도입니다. 베를린에서 기차로 한 2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독일의 주도를 한국의 도청소재지로 생각하시면 좀 무리가 있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