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ener Schnitzel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사랑, 돈까스 돈까스는 원래 비너 슈니첼 (Wiener Schnitzel)이라는 이름을 달고 일본으로 들어온 음식이다. 이름에서 말 하듯이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출신으로, 일본에 커틀렛이라는 이름으로 소개 되었으나, 말줄이기와 외국어 일본화의 달인인 일본인들이 커틀렛. ---> 카쓰레스 ---> 카쓰---> 돈 붙여서 돈까스.. ㅡ_-a 라는 이름으로 팔기 시작했다 한다. 내가 처음 먹어본 돈까스는 유치원 다닐때 쯤의 옛날에, 말라 비틀어진 조카손녀가 돈까스가 뭔지 모른다는 사실을 아시고 이를 긍휼히 여기신 일본에 사시는 고모할머니들이 서울 방문 중에 해 주신 것으로, 나름 정성이 왕창 담긴 홈 메이드.. ㅋ 당연히 늠늠 맛있어서, 그 당시엔 엄니의 카레보다 이것이 좀 더 맛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다. 물론 바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