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선물 집어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자. 독일에서 쓰는 2010년의 마지막 포스트. 이제는 빼도 박도 못하고 가야 한다. 어제 오늘 계속 비가 뭐 같이 오더니, 정말 추워져서 오늘은 낮 최고가 15도가 안된다. 머 이런때 다시 한 번 여름을 당하러 한국에 가는것도 ^^ 우리 집안식구들은 제법 머티리얼(!) 해서 그들이 제일 싫어하는 선물은 마음의 선물. 말로는 " 됐다. 아무것도 필요없으니 그냥 와라.. " 하지만.... 흥! 조카 쓰레빠.. 동생네 커피잔. 압지 모자. 동네방네 나눠드릴 쪼꼬!! 기타등등 기타등등..ㅜ.ㅡ 사실 한 두해 잠시 외국에 사는 것도 아니고, 몇 년에 한 번씩 들어가는 것도 아니니, 뭘 그리 맨날 챙겨야 하나 싶어 짜증이 좀 난 적이 있어. 한 번 진정으로 제낀 적이 있는데, 좀 높은 강도의 심적 고통을 당하고, 반성..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