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게 담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머니날. 어버이 날을 맞아, 전화를 집에 했다. 하루 일찍. 어제. ^^ 오늘은 독일의 어머니 날 이기도 하다. 5월 첫째주 일요일인듯 한데, (내가 어머니가 아니라 모른다.ㅋㅋㅋ ) 어버이날이 아니라 엄마 날이라 첨에는 좀 웃었다. ㅎ 돌쇠는 엄청 늦둥이 막내로 태어나 형과의 나이차가 10살이다. 샘 많은 다섯 살 위의 누이는 늦게 나타나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동생이 제법 미웠던듯, 동네 구멍가게 아저씨에게 그집 고양이와 동생을 바꾸자는 딜을 시도하기도 했다는데, 뭐 실패로 돌아갔다. 자식들이 다 커서 이기는 하지만, 아버지 먼저, 그리고 5년 후에 어머니도 돌아가셨다. 내가 돌쇠를 만나기도 전 일이다. 여튼 돌쇠와 결혼 한 후 돌쇠가 꼬불치고 있던 엄청나게 많은 그 분들의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이 나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