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팥빙수를 위하여.. 덥다. 어제보다 더 덥다. 숨쉬는데 땀이 난다. 이런 더위는 아이스크림으로 해결이 안된다. 빙수가 먹고싶다. 그저께, 좀 덜 더워서 35도가 안되던 날.^^;; 일제 단팥깡통을 사러 중국가게에 갔다가 참치캔 만한거 하나에 4유로 넘게 하는거 보고 그냥 왔다. 어제 집에 있던 팥을 꺼내 삶았다. 왠만하면 안 하려고 했는데, 한국단팥 사러 한국가게 가다가 내가 통구이 되느니 삶는다. 이런 형태가 되면 설탕을 넣는다. 소금 좀 넣어주면 단맛이 강해진다. 팥은 불릴필요 없다. 콩이랑 달라서 안 불려진다. 잘씻어 물만 붓고 삶는다. 푹푹푹.... 난. 압력솥을 애용한다. 설탕은 나중에 넣어야 한다. 설탕 넣고 같이 삶으면 팥이 물러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안해봐서 모른다. 궁금하신 분은 해봐도 뭐... 설탕 넣고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