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파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레파스 이야기 어제는 동생의 생일 이었다. 각별하긴 하지만 서로 끈끈하지 않은.. ..! 성격들이라 이번에 독일 오고선 한 번도 통화를 하지 않는 것이 생각이나서,^^;; 아침에 눈뜨자 마자 동생의 핸디로 전화를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조카 이야기가 나왔는데, 워낙에도 그림을 좋아하고 잘 그리는데, 학교 미술대회에서 늘 은상이나 동상만 받던 아이가 이번에 금상을 받았단다. 그래서 동생이 어떻게 해서 금상을 받았냐고 물어보니, 내가 사다준 크레파스로 그려서 그림이 잘 그려졌다는 기특무쌍한 이야기를 한다. 온 집안에 하나있는 3세대라.. ㅋ 한국 들어갈 때는 늘 그녀석 선물을 제일 많이 신경쓴다. 매년 아이가 감당할 만한 미술재료들을 사주는데, 올해 쯤 수채화를 할 수 있겠다 싶어 작년에 수채화 연습을 할 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