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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여러일들

웹 브라우저 골라쓰는 재미

EU 위원회가 얼마 전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기본 브라우저로 설치하도록 하는 것은
자사 운영체제의 시장 지배적인 위치를 활용하는 불공정한 행위 라고 결정한 바
 
얼마 전서부터 윈도우즈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자동 설치가되지 않고 .
업데이트를 하고나면  다섯가지 웹 브라우저(
오페라, 파이어폭스, 크롬,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파리)
를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뜬다는데, 
몇 년 전서부터 질기게 마이크로소프트를 물고  늘어진 EU 의 작은 승리를 보는듯 하다.


사실 내 주변의  독일인 친구들은 대부분   애플컴터를 쓰는데다가,
보통의 피씨를 쓰는 다른 친구들도  익스플로러 보다는 파이어폭스를 쓰는 것을 선호하는듯 했다.
유럽은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이 45%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미국것을 무조건 좋아하지 않는 유럽인들의 기질 탓이기도 한 것 같다.
유럽인들이 원래  색다른 것을 좋아 하는것인지, 아니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싫은것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한국의 익스플로러 점유율은 98%라고 한다.

나야 한글 운영체제의 컴터를 쓰고,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의 98 %의 유저들 처럼 익스플로러를 쓰고는 있지만,
이것 .. IE7, IE8 올라갈수록  후져지는 듯해서 여러가지 쓰다보면 짜증이 난다

여튼 아무 생각없이 받았던 것이라 해도,
그래도 윈도우즈를 깔면 자동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내 컴에  좌악 깔리는 것과,
처음부터 내가 어느 것을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이것을 기화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IE9은 멋지게 한 번 뽑아 보려고
열심히 일들 하신다 한다.
이러한 선택권이 결론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도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을테니.
이런 결정을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는지는 각자의 몫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