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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듣고,읽고/드라마,영화

헤니가 나온다는 쓰리 리버스


물론 그가 나온다 해서 함 찾아 봤다.
어제 한국인 배우가 나오는 미국영화,와 드라마를 봤는데 
영화는 지.아이.조 였고 드라마는 이것 되시겠다.
지. 아이. 조는 보고 난 후의 충격이 좀 커서그것에 대해 뭔가 생각을 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겠다.




CBS에서 하는데, 그 방송사는 주로 수사물이 대세였고 ,
그나마 그 수사물들 인기가 있다지만 내 구미에 맞는것은 하.나.도 없어 보지 않던 차였다. 
그런데,  이 드라마는 의학물이다. 
장기(심장)  이식으로 유명한 Three Rivers 라는 병원을 무대로 알렉스 오로글린 , 캐서린 모에닝과 다니엘 헤니가  의사들로 출연하는데, 

간간히 좋은 대사들도 들리기는 하지만 
내용은 진부하고, 편집은 산만하고, 등장인물들은 정형화되어있다. 

마음이 따뜻한 의사 아자씨. 
실력좋지만 성격 급하고 힘든 청소년기를 보낸 여의사. 
천재이고 시니컬한 동양인의사. 
냉정하고 계산에 밝은듯만 부하직원들을 엄청 밀어주는 대장의사. 


아아... ER첫 씨즌에서 보았던 그 지긋지긋한 인간 군상들을 기대했던 것은 무리였던가... 
아님 하우스처럼 인간 자체에 문제가 심각하게 많이 그를 보는 것 만으로도 위로를 받을 수있다거나... 


 헤니군 땜에 봤고 어쩌면 한 편 쯤 더 볼 수도 있겠지만, 다음편에도 첫회같다면 글쎄...
 심심할 때 티비 돌리다 걸리던가, 헤니 군이 보고 싶어지면  볼지 모르지만 일부러 찾아 볼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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