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1. 10. 20. 11:43 from 그 밖에 여러일들

 

                                                                                                   이날 아침은 안개가 껴서 분위기 죽여줬숨다. ㅎㅎ

부모님을 모시고 드레스덴과 마이센을 포함하여
체코 국경지방에 있는 돌쇠 부모님의 고향마을까지 다녀왔습니다.
그 곳에는 여든 두살 되신 돌쇠 부모님의 처녀, 총각때 친구분들이 살고 계십니다.
십년 만에 뵈었는데 아직도 건강하셔서 반가웠습니다.

에르쯔 산맥이라고 하는 그 지방은 산세가 깊어 작센 스위스라고도 불리는데, 
자작나무나 전나무 숲이 빽빽하게 숲을 이루고 있는 모습은
한국의 산들과는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여행하는 4박5일 동안 날씨도  기적적으로 좋았고,
예약한 호텔이나 음식도 대부분 성공적 이었습니다만,
역시 부모님들의 나이를 속일수는 없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여행 이야기는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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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hme 트랙백 0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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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2011.10.20 11:55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ahme 2011.10.20 21:25 신고

      저도 넘들 이야기가 궁금하니.. 님도 빨랑 빨랑... 히히

  2. addr | edit/del | reply 꼬장 2011.10.20 18:19 신고

    4박 5일이 말로는 짧은듯 하여도 타지에서 어르신들 모시고 다니는 시간으로 보자면 길다면 길수 있는 시간....
    내일은 가시는 군요. 다시 바쁘시겠지만.. 여하간 수고하셨습니다.

    • addr | edit/del ahme 2011.10.20 21:26 신고

      토요일에 가세요. ^^
      역시 저도 힘들었지만 부모님도 마지막에는 지쳐 하시더라고요.. ^^;;

  3. addr | edit/del | reply blueprint 2011.10.22 07:36 신고

    잘 다녀오셨군요.
    날씨도 음식도 좋았다니 부모님께서 더 좋은 추억거리를 안고 가시겠어요.
    살짝 안개가 낀 전원마을의 풍경이 참 좋습니다. ^^

    • addr | edit/del ahme 2011.10.22 12:08 신고

      일정에 욕심을 좀 부렸더니 나중에는 좀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저도 한국에서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 그랬는데, 뭐 지나고 나면 다 즐겁잖아요?
      조금전에 공항에서 바이바이 하고 왔어요.

  4. addr | edit/del | reply dooly&cat 2011.10.25 04:54 신고

    어른들에게 장거리 여행은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죠.
    젊은날 그런 것들을 누리셨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저도 제 부모님들께 너무 늦지 않게 유럽을 보여드릴 날이 와야 할텐데 하고 바래봅니다. ^^

    • addr | edit/del ahme 2011.10.26 09:18 신고

      부모님들의 세대는 그러기 쉽지 않았던 시절이니. 지금이라도 보셔서 다행이지요. ㅎㅎ
      유럽여행을 먼저 하고 오신 뒤끝에 시골을 다니다보니 구불구불 길이 많아 좀 그랬지만, 즐거웠어요. ㅎ

  5. addr | edit/del | reply 동글기자 2011.10.28 06:00

    좋으셨겠습니디..추가 사진도 좀 올려주세용.

    • addr | edit/del ahme 2011.10.28 09:31 신고

      ㅎㅎ 네 기자님. 제가 지금 일땜에 프랑크푸르트에 있어서용. ^^
      담주 수요일이 지나야 새 포스팅을 올릴 수 있을것 같아요
      쩸만 지둘려 주세용. 히히

  6. addr | edit/del | reply 설악 2011.11.04 04:21 신고

    부모님은 한국 돌아가셨나요?
    어른들 모시고 여행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수고하셨어요.
    푹 휴식하세요...

    • addr | edit/del ahme 2011.11.04 10:01 신고

      부모님은 22일에 돌아가셨고요. 저는 다른 일이 있어서 한 열흘 또 프랑크푸르트등을 다녀 왔어요.
      정말로 이번 주말 까지는 아무것도 안 하고 쉴라고요.. 아이고....

  7. addr | edit/del | reply 굴뚝 토끼 2011.11.04 07:55 신고

    블로그 분위기가 엄청 깔끔합니다.
    지저분한 제 블로그에서 ahme님 블로그로 넘어왔더니
    눈이 번쩍 뜨이는 기분이..^^

    • addr | edit/del ahme 2011.11.04 10:02 신고

      앗. 찾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님 블로그에서 포스팅 보고는 관심이 생겨서 Once upon a time 이랑 Grimm 보는 중이예요. 히히
      그냥 이것 저것 걸리적 거리는 것을 다 삭제 하다보니 블로그가 이 모냥이.. ^^
      자주 뵐께요 토끼님!